
이시카와 코라쿠엔과 함께 지금까지 전해지는 곳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영주정원이다. 전형적인 ‘회유식 천수정원’으로 연못을 중심으로 한 땅과 돌의 나눔방식이 일품이다. 예전에 이곳은 해면이었으나 이레키(1655∼1658년)무렵에 매립되어 엔포우6(1678)년에 오오쿠보 타다토모의 저택이 되었다. 타다토모는 윗저택을 지을 때 오다와라에서 정원사를 불러모아 만들게 하였으며 ‘라쿠고토부키엔’이라 명명하였다. 그후 몇 대를 거치면서 막부말기에는 키슈 도쿠가와 가문 소유의 부지였다. 메이지4(1871)년에 아리스가와미야 가문의 소유가 되었으나 4년후에는 궁내성이 이를 매입하여 다음해에 시바리큐가 되었다. 다이쇼12(1923)년 관동대지진에 의해 건물과 수목의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이듬해 1월 쇼와천황의 결혼기념으로 도쿄도로 소관을 이양하여 정원의 복구와 정비작업을 진행, 같은해 4월에는 일반에 공개되었다. 쇼와54(1979)년 6월에 국가의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